충남교육청, 학폭대책심의위원회 3기 운영
충남교육청, 학폭대책심의위원회 3기 운영
  • 석지후 기자
  • 승인 2024.02.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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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충남진로교육융합원서 배움자리 진행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등 현장 적응력 향상
충남교육청은 23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23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

[내포=투데이충남] 석지후 기자=충남교육청이 23일 충남교육청진로교육융합원에서 14개 교육지원청의 새롭게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과 업무담당자 400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2020년에 시작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3월부터 제3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는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보호 △선도조치 결정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분쟁 조정 등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해 심의·의결 기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공정성, 객관성, 일관성 있는 심의가 되도록 ‘신뢰받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방안’을 주제로 김의성 (전)학교폭력전문변호사의 △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 법률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학교폭력 심의 절차에 대한 이해 △사례 중심으로 심의 시 유의해야 할 점 등의 강의가 있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 피해 관련 학생, 가해 관련 학생 모두가 우리의 학생이며 돌봐 줘야 할 대상으로 교육적인 차원에서의 심의가 이루질 수 있길 바라며 더불어 심의 결과에 대해 신뢰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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