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교육지원청이 2024년 새학기를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유, 초, 중학교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2일에는 예산교육지원청 서명순 행정과장이 대흥초등학교 통학차량에 직접 탑승하고 △차량정비 사항 확인 △학교 내·외 안전한 보행로가 확보됐는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등)이 설치됐는지를 점검했다.
예산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차량 운영을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고 유관기관(예산군청, 예산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합동 차량점검도 계획하고 있다.
예산교육지원청 김종하 교육장은 “예산교육지원청과 예산관내 모든 학교는 2024년 신학기 학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점검은 ① 통학 안전관리, ② 미세먼지, 공기정화장치·먹는물(정수기) 관리, ③ 학교시설물 안전(옹벽·경사지, 배수로, 옥상 등 포함) 및 화재예방, ④ 학교 내·외 공사장, ⑤ 기숙사 안전관리, ⑥ 현업근로자(시설,경비,청소) 산업 안전관리, ⑦ 학교 급식실·통학지원 안전관리 총7개 분야로 2월23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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