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담당자 등 15명이 참여해 2024년 2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월례회를 진행했다.
월례회는 상담자원봉사자 회장과 업무담당자가 진행을 맡아 작년과 달라진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활동에서 개선점이나 건의 사항을 받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에서는 △그룹 편성 방법 △운영진의 업무 부담 경감 △기존 회원의 참관 허용 △회원의 자격유지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시간에는 오정숙 상담자원봉사자가 준비한 색채심리 연수가 진행됐다.
유정희(상담자원봉사제 회장)은 “집단상담을 하는 학교의 수를 양적으로 늘리기보다 들어가는 학교에서 효과적인 집단상담이 이루어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예산교육지원청 이름을 걸고 나가는 것이니만큼 각자가 역량 강화를 통해 발전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교육지원청의 운영 계획에 따라 봉사자가 관내 학교에 찾아가 맞춤형 집단상담을 실시하여 인성교육과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는 제도로 예산 지역은 현재 16명의 상담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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