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따사누리' 설 특별기획전서 1828만원 매출
세종시 '따사누리' 설 특별기획전서 1828만원 매출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2.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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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22곳으로 확대
매출액 지난해 대비 359% 상승

[세종=투데이충남] 이지웅·윤석근 기자=세종시가 사회적경제 플랫폼 따사누리에서 ‘설맞이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운영한 결과 전년 대비 359% 오른 총 1828만 9000원의 판매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전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2곳에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 소개와 사회적가치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올해 기획전에는 참여 기업의 수가 작년 15곳에서 22곳으로 확대됐고 따사누리 사이트 방문자 수도 기획전 시행 2주 전 486명에서 기획전 기간 1192명으로 145% 증가하는 등 시민의 관심이 높았다.

지역 사회적기업 제품에 대한 시민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번 기획전 기간 기록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398만 6000원에서 올해 1828만 9000원으로 크게 올랐다.

시는 상품 정보와 타임세일 정보를 담은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30%로 높인 점이 매출액 증대에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신규기업 발굴 및 입점을 추진해 판매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품절 상품에 대한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석맞이 온라인 기획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가치소비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사누리 브랜드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가치 있는 소비, 아름다운 동행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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