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드론 첨단인재 양성 '박차'
아산시, 드론 첨단인재 양성 '박차'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2.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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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드론 챌린저 지원사업 후속 교육 추진
자격증 76명 취득, 실무 능력 습득 기회 제공
교육생들을 상대로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사진

[아산=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 아산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인재 양성을 위한 대시민 드론 교육 지원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아산시 거주 미취업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스마트드론 챌린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76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으며,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드론 운영 및 취·창업과 연관되는 실무교육인 ‘스마트드론 실무 전문가 양성 교육’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1기 과정을 시행한 ‘스마트드론 실무 전문가 양성 교육’은 수료생들로부터 전원 만점 평가를 받을 만큼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으며, 이에 힘입어 지난 17일 이틀간 진행한 2기 교육에는 총 19명이 참여해 △정비 △방제 △진로탐색 △드론을 활용한 촬영 및 편집 등의 교육을 수료해 스마트농업 및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습득했다.

시는 드론 산업의 성장에 따라 전문인력이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내부적으로 드론 업무 전담 조직을 구성해 드론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외부적으로 ‘스마트드론 챌린저 지원사업’을 통해 대시민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등 드론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한덕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은 자격 취득자들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다”며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발전된 내용의 실무교육을 추가 진행해 미래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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