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식품 바우처 20일부터 신청·접수
당진시, 농식품 바우처 20일부터 신청·접수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2.20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투데이충남]이지웅 기자= 당진시가 20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4200여 가구이며, 기존 대상자들도 재신청해야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발급받은 카드는 3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내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GS25, GS더프레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 가능 품목은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국내산 두부류, 단순 가공 채소, 산양유이다.

매월 1일 지급액이 자동으로 충전되며, 지급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으로 가구원 수별로 다르다. 당월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하여 사용할 수 없으나 매월 2천 원 미만에만 이월해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라며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이 취약계층의 영양개선과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