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투데이충남] 이지웅·윤석근 기자=공주시 금학동이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행복모임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복모임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단위 자조모임으로 정보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모국 음식을 준비해 관내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소풍을 갔으면 좋겠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이재겸 금학동장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과 가는 소풍이 벌써 기대된다. 이런 소통의 장을 더 만들어 다문화가족 간의 교류와 친목을 더욱 굳건히 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지웅 기자apple2585@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