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남면 이장단협의회, 500만 원 기탁
부여 남면 이장단협의회, 500만 원 기탁
  • 김남현 기자
  • 승인 2024.02.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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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나눔공동체에

[부여=투데이충남] 김남현 기자=부여군 남면 이장단협의회가 지난 15일 남면 장학금 지원사업과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남면 나눔공동체에 기탁했다.

남면 나눔공동체는 2022년 12월 지역의 뜻있는 분들이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필 수 있는 단체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아 설립됐다.

마정1리에 거주하는 조성준, 이여희 부부의 1억 원 쾌척을 시작으로 24개 단체와 개인이 연이어 기탁하면서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고 있는데, 앞으로도 꾸준한 모금 활동과 홍보로 남면 장학금 지원사업과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이 확장돼 지역사회의 등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영출 회장은 “앞으로 남면의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게 쓰이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이장석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남면 면민 자녀의 장학금 지원사업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소외계층을 꼼꼼히 살펴서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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