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영양플러스사업 운영
홍성군, 영양플러스사업 운영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4.02.16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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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문제 해소 위해
맞춤 보충식품 패키지 매월 2회 방문 전달

[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 홍성군이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 및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임산부 및 영유아 중 영양평가를 통해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불균형 등 1개 이상 영양 위험 요인이 있고, 소득수준이 건강보험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유아,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 대상별로 구분해 감자, 당근, 검정콩, 미역, 우유, 달걀 등 개인별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각 가정으로 매월 2회 직접 방문 전달한다. 현재 85명의 임산부 및 영유아가 영양플러스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스스로 균형된 영양공급이 가능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시기별 영양관리 방법을 개인별 상담, 영양사가 가정방문 1:1맞춤교육, 온라인 교육, 집합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공한다.

임신순 가족보건팀장은 “영유아와 임산부의 올바른 영양 섭취는 미래 건강의 초석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영양플러스 사업이 출산 가정의 행복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과 출산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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