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특산자원 활용 가공사업자 모집
공주시, 특산자원 활용 가공사업자 모집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2.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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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밤, 베리류 원료로 분말·잼 가공 납품
농업인·법인 2곳 선정…최대 3억원 지원
공주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 생산 가공물. 공주시

[공주=투데이충남] 이지웅·윤석근 기자=공주시가 15일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특산자원 활용 중간소재 가공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주 특산자원인 쌀, 밤, 베리류를 원료로 한 중간소재(분말·잼)를 가공해 빵, 쿠키 등 가공사업장에 중간 소재로 납품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시책이다.

신청 대상은 쌀, 밤, 베리류 중 한 가지 이상을 분말 또는 잼 가공이 가능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총 2개소를 모집한다.

지원 내용은 특산자원 활용 중간소재 가공시설 기반 구축사업과 농산물 전처리·가공·포장 등 장비 지원사업으로 개소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공주시청 누리집(고시공고-일반공고) 또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지원사업 알림방)에 게시한 내용을 참고해 사업신청서를 작성한 후 농촌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4월 중 서면과 현지 심사 후 외부 평가위원 발표 심사를 통해 예비 사업대상자를 선정한 뒤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전경규 농기센터소장은 “지역대표 농특산물을 가루 또는 잼으로 반가공함으로써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 및 부가가치를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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