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이하 평가정보원)이 15일부터 23일까지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과 아산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충남미래교육 특별전에 정책부스와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그동안의 미래교육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24 충남미래교육 특별전은 평가정보원과 충남교육청이 공동 주최, 주관하는 행사로,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아 주요정책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충남 미래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다. 특별전에서는 미래형 수업․평가 모델을 발굴하고 나눔은 물론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구체적인 미래교육을 접할 수 있다.
평가정보원은 특별전에서 2개의 정책부스와 1개의 체험부스, 전시마당, 수업 사례 나눔을 운영한다.
교육과정평가지원부는 인공지능(AI)교육․마주온 창의적 수업사례 공모전 정책부스를 통해 공모전 수업사례집(5종),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 우수보고서 등을 선보이며, 전시마당에서는 공모전 및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우수 입상작 중 30개를 추려 차트, 수업 영상, 수업 결과물 등 다양한 자료로 부스를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는 수업 나눔 활성화를 위해 수업 사례 출품 교사가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받는다. 16일에는 수업사례 나눔 행사도 가진다.
교육정보부는 미래인재를 키우는 정보교육 지원 정책부스를 통해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의 각종 교육․체험 활동 지원과 디지털교과서 개발, 스마트펜을 활용한 수학 보조 교재 개발 및 정보 연수 지원 등을 안내하고,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연수교재, 수학 보조교재, 창의적 체험활동 교재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핑퐁로봇으로 미로 탈출」,「알파미니! 내 친구가 되어줄래?」 2가지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문제 해결형 체험을 제시하고 임무를 완수할 경우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배무룡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은 “우리 원은 충남미래교육 수업과 평가모델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제1직속기관으로써 그동안 많은 경험과 실적을 쌓았다”며 “이번 충남미래교육 특별전을 통해 이를 공유함으로써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다양한 미래교육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