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관내 초등 담임교사 23명을 대상으로 교사교육과정 문해력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논산 성동초등학교 송경미 선생님의 강의로 시작된 본 연수는 관내 저경력, 희망 교원들을 대상으로 실제적인 운영에 대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사 교육과정은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을 기초로 하고 우리 지역과 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이다. 학생을 중심에 두고 교사가 개발하는 교육과정이며 문서로서의 가치가 아닌 실제적 활용을 목적에 두는 교육과정이다. 교원은 교사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실행함으로써 교사는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미래 사회의 다변성과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교육과정을 가지게 된다.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이루어지는 교육과정 만들기 주간에 이러한 교사교육과정 문해력 향상 연수는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다.
김종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교육과정 개발자로서의 전문성을 함양해 학생이 참여하는 즐거운 수업, 학생들의 삶에 의미 있는 교육을 통해 행복한 배움이 있는 예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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