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귀농 ·귀촌인과 지역주민 융화 교육
태안군, 귀농 ·귀촌인과 지역주민 융화 교육
  • 신현교 기자
  • 승인 2024.02.15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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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개 마을 600여 명 대상, 20일부터
지난해 안면읍 창기7리에서 실시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모습/태안군
지난해 안면읍 창기7리에서 실시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모습/태안군

[태안=투데이충남]신현교 기자=태안군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간 융·화합 교육이 필요한 10개 마을을 찾아 6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진행키로 하고 오는 20일 삭선8리 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인이 지역민과 융화돼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에도 남면 몽산1리 등 10개 마을을 찾아 융화교육에 나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내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참여자들은 이해와 소통이 기반이 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입견을 버리고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한데 어우져 뜻 깊은 화합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서로 화합해 갈등이 없는 태안군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의 성공적인 융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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