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 신입생 모집에 107명 지원자 몰려
영농시기별 탄력적 운영에 수요층 ‘인기’
영농시기별 탄력적 운영에 수요층 ‘인기’
[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월 8일부터 2월 8일까지 4주간에 걸쳐 홍성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80명 모집에 107명이 지원해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스마트청년농업인학과의 경우 1.5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스마트딸기학과는 1.27:1, 농업창업아이템 심화과정은 1.16:1로 지난해 제19기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0기 홍성농업대학의 경우 영농시기별 탄력적 운영을 통해 수요층의 인기를 얻었으며, 교양‧공통과목(40%) 및 전공과목(60%)으로 편성해 △스마트청년농업인학과 양돈반(매주 목, 18:00~22:00) △스마트청년농업인학과 한우반(매주 금, 09:30~13:30) △스마트딸기학과(매주 월, 18:00~22:00 / 13:30~17:30) △농업창업아이템 심화과정(매주 수, 13:30~17:30) 수업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임민택 기획운영과장은 “홍성농업대학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올해는 스마트딸기학과, 스마트청년농업인학과 등을 개설했다”며 “이를 통해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한 청년 인력이 유입돼 침체돼 가는 농업을 활성화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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