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충화면,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부여 충화면,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 김남현 기자
  • 승인 2024.02.14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서와 연계한 합동 훈련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 기대
특이민원 대비 훈련. 부여군
특이민원 대비 훈련. 부여군

[부여=투데이충남] 김남현 기자=부여군 충화면이 지난 13일 경찰관 등 16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한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민원인 진정 유도 및 주변 도움 요청 △사전고지 후 녹음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순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은 비상 대응체계에 따라 지휘통제반, 초기 대처반, 민원인 대피 유도반, 피해 공무원 구조 담당반을 편성해 역할별 상황 및 대응 요령을 숙지한 후 훈련에 임했다.

이 외에도 비상벨 작동 여부를 점검해 비상 상황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을 통해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소완영 면장은 "특이민원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 최대한 대비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모두에게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