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몽골 에르데네트시와 '물꼬 터'
청양군, 몽골 에르데네트시와 '물꼬 터'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4.02.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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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체육·문화 분야 상호 협력 강화
지역 상생발전, 교류 활성화 의지 다져

[청양=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 청양군과 몽골 에르데네트 시가 농업과 체육, 문화 분야 교류의 물꼬를 텄다.

지난 7일 청양군을 방문한 바트로트(사진 오른쪽) 국회의원, 뭉흐바트 시의회 의장 등 에르데네트 대표단의 세 분야 교류에 대한 강한 의지가 계기가 됐다.

에르데네트 시는 수도 울란바토르에 이은 큰 도시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구리광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몽골 국내 총생산(GDP)의 13.5%를 차지하고 있다.

바트로트 의원은 “이번 방문이 우리 에르데네트 시와 청양군의 교류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오늘 에르데네트 대표단의 방문과 교류 의지를 원동력으로 두 지역의 상생 발전과 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 2007년부터 몽골 아르항가이 도(道)와 활발한 몽골 교류를 유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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