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화양면 젊은 영농인 형제, 후원금 기탁
서천 화양면 젊은 영농인 형제, 후원금 기탁
  • 류신 기자
  • 승인 2024.02.12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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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사랑후원회에 각각 100만원씩
2018년부터 6년째 매해 성금 전달

[서천=투데이충남] 류 신 기자=서천군 화양면 춘부리에 거주하는 김유수(42세)·김덕수(40세) 형제가 지난 7일 화양사랑후원회에 각각 100만원씩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씨 형제는 평소 고향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온 젊은 영농인으로, 2018년부터는 화양사랑후원회에 매해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김 형제는 “우리 이웃들이 올 한해 큰 어려움 없이 생활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웃돕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순정 후원회장은 “두 분의 꾸준한 성금은 화양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큰 힘이 된다”며, “변함없이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두 분의 고마운 뜻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양사랑후원회는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 난방유 지원사업, 위기가정 지원 등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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