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설 맞이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서천군, 설 맞이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 류신 기자
  • 승인 2024.02.12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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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공삼 독립유공자 유족인 김예분 등
가정 방문…위문품·감사의 마음 전해

[서천=투데이충남] 류 신 기자=서천군이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자긍심을 고취하고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날 이수미 군 복지증진과장은 △박공삼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김예분(84세, 비인면) △백완현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백승일(69세, 서천읍) 씨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공삼 애국지사는 1919년 4월 청양군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해 건국포장이 추서됐으며, 백완현 애국지사는 1930년 1월 충남 부여공립농업보습학교 재학 중 차별교육 철폐를 위한 동맹휴교를 주도해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이수미 군 복지증진과장은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우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에는 모두 9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이 유족으로 등록돼 있으며, 군은 독립유공자 명예수당 수당 지원,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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