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중리동 도시재생 본격 ‘시동’
대전 대덕구, 중리동 도시재생 본격 ‘시동’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2.12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6일 대덕문화원에서 열린 ‘중리동 도시재생 실행계획 수립 주민공청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대덕구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6일 대덕문화원에서 열린 ‘중리동 도시재생 실행계획 수립 주민공청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대덕구

[대전=투데이충남]이지웅 기자= 대전 대덕구가 지난 6일 대덕문화원에서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리동 도시재생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중리동 도시재생사업’은 중리동 164-5번지 일원 6만 946㎡에 사업비 108억 5000만 원을 투입, △생활편의시설 △집수리 외관 정비 △골목길 경관개선 등 중리동 노후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날 공청회는 이재우 목원대학교 금융보험부동산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상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연구위원 △장민영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 △박종선 대화동 도시재생 현장 지원 센터장 등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모여 중리동 도시재생 실행계획(안)을 주제로 토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구는 이번 공청회를 바탕으로 내달 대덕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올해 상반기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거주민들의 실생활 편의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오늘 공청회를 통해 관계 전문가와 주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해 올해 하반기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