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구항면, 봄철 산불방지 '총력'
홍성 구항면, 봄철 산불방지 '총력'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4.02.07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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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원 집중 배치, 산불상황실 풀가동
산림자원보호와 군민 생명 보호 위해 최선

[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 홍성 구항면이 다가오는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산림이용객이 증가해 산불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주요 산림인접지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면 산불상황실을 5월 중순까지 풀가동한다.

구항면은 산불진화장비와 산불진화차량의 활용도를 높이고 화재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기동태세를 확립해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면의 눈에 띄는 적극행정은 자체 제작한 산불조심 홍보 자석시트를 차량에 부착하고 전 마을에 산불조심 홍보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는 물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기태 면장은 “봄철의 산은 녹음이 짙고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있는 계절이기에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은 시기이지만,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실화가 발생할 수 있다”며 “따뜻한 봄 날씨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도 좋지만 산불예방에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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