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의료원,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 추진
청양의료원,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 추진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4.02.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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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조기 치료 위한 실질적 의료혜택 제공
요실금과 전립선 등 검진비·수술 비용 지원

[청양=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질병에 대한 검사나 수술과 관련 군내 취약계층의 진료비 중 본인부담액 전액을 지급하는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자, 건강보험료 20분위 중 4분위 이내(직장 6만 2394원 이하, 지역 1만 9500원 이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나이 제한 없음) 등이며,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에는 만 60세 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 질환은 척추 및 어깨질환, 무릎 인공관절, 전립선, 요실금, 심혈관 중재술, 손목질환 등으로 검진비와 수술비 등 본인부담액을 지원한다.

검진과 수술은 천안의료원(척추·어깨질환 및 인공관절, 전립선, 요실금, 손목질환), 공주의료원(척추·어깨질환 및 인공관절), 서산의료원(인공관절), 홍성의료원(전립선 및 심혈관 중재술)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사업 문의나 지원 접수는 고령자복지주택 재택 의료센터 방문보건팀이 담당하며, 방문 신청을 해야 한다.

김상경 원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질병을 제때 치료해 만성 통증을 줄이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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