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전자공고-지로보틱스, 산학협력 협약
예산전자공고-지로보틱스, 산학협력 협약
  • 이난이 기자
  • 승인 2024.02.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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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투데이충남] 이난이 기자=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가 지난 6일 주식회사 지-로보틱스와 직업계고 취업연계활동의 일환으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예산전자공고는 작년 교육부로부터 제18차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을 확정받아 반도체 제조 및 후공정 실습실과 기숙사 증설, 기자재의 확충 등을 포함한 학교 개편을 진행하는 한편 2025년에는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가칭)’로 개교하고 반도체융합과 3개 학급 총 48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주식회사 지-로보틱스는 2021년에 설립된 로봇자동화 전문 기업으로서, 로봇 제어 기술 및 시스템 통합을 전문으로 하는 System intergration 기업이다. 2000년 초반 국내 LCD 산업 부흥기부터 로봇자동화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누적 Data 및 노하우로 고객이 요구하는 사양의 자동화 시스템을 커스텀마이징해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식회사 지-로보틱스는 예산전자공고 학생을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 인력을 채용했고, 학생에게는 기업이 위치한 천안 소재의 공주대학교에 진학해 4년제 대학 졸업 학위 취득은 물론 산업체 근무 경력도 쌓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됐다.

황이연 대표는 “평균 10년 이상의 숙련된 기술을 익힌 선임근로자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 수급계획 제공 및 우수 인재 채용 △교육과정 및 수업 운영에 대한 자문 및 협력 △현장 실무 기반의 기술협력 및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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