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군민 안전보험 가입 홍보
청양군, 군민 안전보험 가입 홍보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4.02.06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유장애·사망시 최대 2천만원까지
군민 안정적인 생활 유지 위해 최선

[청양=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 청양군이 군민 누구나 재해재난 사고 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군민 안전 보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갱신 운영 중인 안전 보험은 청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전국 어디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보장받을 수 있다.

올해 보장 항목은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대중교통, 스쿨존·실버존 교통사고 △가스 상해 △농기계 사고 △익수 사고 사망 △사회재난 사망 및 화상 수술비, 온열질환 진단비 등으로 후유장애, 사망 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지난해에는 이 안전 보험으로 군민 11명이 1억 2700만 원에 이르는 혜택을 받았으며, 최근 3년간 18명이 2억 4300만 원을 받았다.

보험료는 사고 발생 후 보험사(한국지방재정공제회) 청구와 검토를 통해 보험금 지급 여부가 결정되며, 발생일로부터 3년까지 청구할 수 있다.

군은 안전 보험 외에 ‘자전거 보험’에도 가입해 군민이 자전거 사고로 상해를 입는 경우 보장을 받도록 하고 있고 자전가 사고 시 청구 문의는 농협손해보험이다.

김돈곤 군수는 “재난이나 사고는 발생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더라도 군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