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종자산업 육성 기반 구축‘척척’
서산시, 종자산업 육성 기반 구축‘척척’
  • 조재환 기자
  • 승인 2024.02.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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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유전자원센터, 농업과학원과 업무 협의회 개최
지난 5일 열린 업무 협의회 기념촬영 모습/서산시
지난 5일 열린 업무 협의회 기념촬영 모습/서산시

[서산=투데이충남]조재환 기자= 서산시가 지난 5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 안병옥 농업유전자원센터장 및 농업과학원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자산업 육성 기반 구축 협의회를 개최하고 종자산업 육성 기반 마련 총력에 나섰다.

서산시가 주관한 이번 협의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우수 유전자원의 발굴 및 공급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의를 통해 토종종자 분양, 우량종구 생산 기술지원, 유전자원 초저온동결보존 지원 등이 논의됐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협업과 소통으로 서산시에 도입 가능한 우수 종자를 발굴하고 재배 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10년간 전국에 서산의 고품질 씨감자를 공급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관내 6쪽마늘 생산 및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서산 6쪽마늘 우량종구 갱신사업’을 시범 추진해 왔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서산시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2022년 종자산업팀을 신설했다”며 “경쟁력 있는 유전자원을 도입, 육성해 종자산업 분야의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농가에 지원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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