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장곡면, 도·농 직거래장터 참여
홍성 장곡면, 도·농 직거래장터 참여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4.02.05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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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서 40여가지 농·특산물 홍보·판매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와 도농 상생 발전 위해

[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 홍성 장곡면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양천구 신정6동 양천공원에서 열린 설맞이 도‧농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홍성군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농가를 돕고, 도시민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제공하고자 4개 농가에서 새우젓, 홍성한우, 표고버섯, 잡곡 등 40여 가지의 양질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한편 유통마진 없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도시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은주 장곡면장은 “홍성군 농산물에 대한 도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참여 농가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명절과 김장철 등 정기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하고 홍성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 장곡면과 양천구 신정6동은 2012년 2월부터 지역 자치위원 등이 중심이 돼 주민들의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직거래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해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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