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동’
아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동’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2.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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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면 업무추진 부분서 참여율 제고 성과
올해 대형건설사와 협약 등 추진계획 수립

[아산=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 아산시가 지속된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설업 실태조사 중점관리를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실행방안 수립 △건설단체와의 간담회 개최 △관내 대형 건설공사 시공사와의 업무협약 체결 △대규모 건설사업장 현장방문 △지역업체 현황 책자 제작 등 다방면으로 업무를 추진해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였다.

이번 추진계획을 통해 건설단체와의 주기적인 간담회 개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TF팀 강화 운영, 대형건설사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 기존에 추진하던 업무를 확대 및 지속 추진하고, 새로이 △공사 입찰단계 건설업 실태조사 △공동주택 사업에 지역건설업체 참여시 인센티브 부여 △지역건설업체 역량 강화 교육 △우수업체 적극 홍보 등을 추가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건설업체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대형 민간건설 현장 관계자와의 만남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규정위반 및 각종 건설부조리 업체 등에 대해서는 입찰 참여 및 계약 배제 등 관련 규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업무가 아산시 협업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올해 더 다양한 부서와 대형건설사 간 협업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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