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투데이충남] 이은진 기자=나사렛새꿈학교 장보미 교감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 강사로 초빙돼 전북 지역 특수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부장, 도교육청 담당자 등 총 30여명을 대상으로 2월 1일 본교 6층 강당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특수학교 교육과정 설계의 실제 △중도 중복장애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실제로 구성해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
또한, 연수 참여자들은 본교의 각 교실 및 특별실 등 학교 전체를 꼼꼼하게 살피며 중도 중복장애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 특수교육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육성하는 특수교육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자율적 학교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으로 맞춤형 특수교육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사렛새꿈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중도 중복장애하면 생각나는 학교다."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공동체와 함께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지역 교육가족과 소통할 수 있어 반갑고 우리에게도 유익했던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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