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자산형성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
홍성군, 자산형성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4.02.02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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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대상
3년간 매월 10만원저축으로 목돈마련

[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 홍성군이 근로 활동을 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 등이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2월부터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3년간 본인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 적립해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2월부터 모집하는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에 10만원을 매칭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조건으로는 자립 역량교육과 사례관리 상담 참여,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하며, 조건 충족 시 3년 만기 후 최대 72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3월부터 모집하는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수급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30만원을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칭해 지원한다. 지원조건으로는 3년 만기 시 생계‧의료수급을 탈수급 해야하며 조건 충족 시 3년 만기 후 최대 1440만원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5월부터 모집 예정인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모집사항은 추후 홍보할 계획이다.

희망저축계좌Ⅱ 1차 신청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자산형성지원사업이 저소득가구가 탈수급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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