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과 공연시장 등 11곳 대상
안전사고 사전 방지 예방 위해 최선
안전사고 사전 방지 예방 위해 최선
[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 홍성군이 민족 고유 명절 설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1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마쳤다.
군 안전관리과는 안전관리자문단(민간전문가), 홍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을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실시‧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5개소 △공연시장 2개소 △교통시설 2개소 △기타시설(목욕시설) 2개소 등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전기·가스·시설분야로 △소화기 등 소화 시설 확보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가스용기 보관 실태,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방화구획 유지관리, 무허가 시설‧불법 적치물,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이었다.
점검결과 즉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현장에서 보완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귀성객 및 군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다중이용시설 특성상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인명 또는 재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시설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군민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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