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마을학교 운영 성과 보고회
홍성군, 마을학교 운영 성과 보고회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4.02.01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운영 성과 공유, 향후 운영 방향 논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지역 인재 양성 도모

[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 홍성군이 지난달 31일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홍성행복교육지구사업 ’마을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홍성군 이선용 경제문화농업국장, 김태옥 교육체육과장, 홍성교육지원청 담당자와 각 마을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마을학교는 홍성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이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지역과 마을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상상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7년 차를 맞는 홍성행복교육지구사업은 9개 마을학교가 16개교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3~12월까지 650여 명의 학생들에게 △뚝딱!뚝딱! 신나는 목공 놀이터 △사계절! 탐구생활 △마을탐정단 △우리마을 쌀 이야기 등 57개의 다양하고 마을 특색이 담긴 전문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의적인 지역 인재 양성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

이선용 경제문화농업국장은 “홍성 마을학교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교 밖으로 교육 활동이 확장되는 것은 학생들의 주체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증대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