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환경오염 예방 산업‧농공단지 특별감시
서산시, 환경오염 예방 산업‧농공단지 특별감시
  • 조재환 기자
  • 승인 2024.02.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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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투데이충남]조재환 기자= 서산시가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과 주변 하천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를 실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특별 감시 기간 내 환경법 위반 사항이 발견된 경우 업체 및 개인에 대해 법령에 따라 엄격히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설 연휴 전 주요 산업‧농공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자체 사전점검을 유도하고 환경기동처리반과 민간환경감시단을 운영해 수질오염사고가 우려되는 사업장 및 악취 배출 사업장을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설 연휴 중에는 환경오염 사고를 대비한 상황 근무반을 운영해 환경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환경부, 충청남도와 연계해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이경수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이번 특별감시로 환경오염을 예방해 시민들과 귀향객들이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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