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급식 조리실 환경 개선 추진
천안교육지원청, 급식 조리실 환경 개선 추진
  • 이은진 기자
  • 승인 2024.01.31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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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종사자 폐질환 등 건강권 보장 위해 환기설비 개선

[천안=투데이충남] 이은진 기자=천안교육지원청이 2023학년도 겨울 방학 중 학교급식종사자의 폐암 및 폐질환 위험도가 높은 조리실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천안새샘초등학교 등 22개교에 2백50여억원을 투입해 학교급식 조리실 환경 개선 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학사 일정 변경에 따른 학생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겨울 방학 중 급식실 현대화 공사와 연계 또는 환기시설 별도 공사를 학교 자체 또는 지역청에서 실시하고 있다.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증기, 가스, 냄새, 연기 등을 조리실 외부로 배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조리종사자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함으로 현재 공사중이거나 설계 진행중이다.

박종덕 교육장은 “2023학년도 공사외에 2024학년도는 59교, 2025학년도는 26교가 개선 대상교로 학생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연도별 개선 공사를 적극 추진해 조리종사자들의 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충청남도교육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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