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노동상담소 연장 운영
당진시, 노동상담소 연장 운영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1.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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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상담소 전경/당진시
노동상담소 전경/당진시

[당진=투데이충남]이지웅 기자= 당진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1일부터 8일까지 임금 체불 예방 및 조기 청산을 위해 노동상담소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지역 내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보호와 신장을 위해 당진시 노동상담소를 설치하고 공인노무사의 무료 상담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체불 임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 노동 상담 기간에는 △임금 체불 예방과 청산을 위한 심층 상담 △체불 조정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제도 등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한 정부의 구제 제도를 안내한다. 경기 침체로 인한 경영난으로 근로자의 임금을 체불하고 있는 사업주를 위한 체불 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 제도 등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황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노동자들의 체불 임금 청산을 위한 노동 상담과 권리구제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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