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논산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4.01.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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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말까지 혜택 제공
농기계 임대사업소. 논산시
농기계 임대사업소. 논산시

[논산=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논산시가 26일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12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결정으로 논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운영하는 92종 659대의 임대농업 기계를 이용하는 모든 농가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논산시는 농업기계의 효율적인 이용과 영농 편의성 도모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영세고령농과 소농 및 오지마을의 농업인을 위한 운반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농업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기불안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민선8기의 역점사업에 발맞춰 농업분야에도 혁신을 꾀하고 어려운 농업인들의 경영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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