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투데이충남] 류 신 기자=서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가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가정 학생 29명(17가구)에게 ‘교육복지안전망 긴급복지 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학생 29명(17가구) 학생으로 긴급생계와 학습준비물 등 학생과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생필품, 상품권)과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상담(학생, 보호자)을 지원한다. 또한, 초등학생의 경우 긴급돌봄이 필요할 경우 긴급돌봄 운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의 협력으로 긴급복지지원금, 쌀 10Kg, 100포를 기증, 서천군기독교연합회의 성금모금을 통한 장학금 전달 예정 등 각종 기관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 김병관 교육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실의에 빠진 학생들과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어려움을 함께해 학생들이 신속하게 학업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즉각적이고 지속적으로 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