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초·중등 학교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학생 및 교육복지안전망 대상 학생들의 가정으로 식품 지원을 진행한다. 겨울방학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결식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요리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신선한 재료로 구성된 식품 밀키트를 전달한다.
또한 교육복지사가 지원 대상 학생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학생의 근황을 묻고 가정환경을 살피어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는 과정도 함께 한다. 학생들은 식품 밀키트를 활용한 요리체험 후 사전에 안내된 QR코드를 활용해 음식 사진과 후기를 남기는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이정순 교육장은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방학동안 돌봄과 영양이 부족할 수 있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에게 스스로 체험할 수 있는 식품 밀키트를 활용해 성장기 영양이 부족하지 않도록 지원했고,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