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논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4.01.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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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최대 5천 원, 시 17억 6500만 원 출연
담보력 부족 소상공인 도움…경제활성화 기여

[논산=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논산시가 지난 23일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충남 신용보증재단과“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용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시가 보증금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지급보증을 해줘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논산시는 이를 위해 17억 6500만 원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에 상응하는 211억 8000만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의 신청 대상은 관내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5000만 원을 최대 7년간 보증해 준다. 특례보증을 신청하려면 충남신용보증재단 논산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특례보증 지원은 2013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로 12년째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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