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재난 복원력 중심도시 ‘한걸음’
보령시, 재난 복원력 중심도시 ‘한걸음’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4.01.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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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재난위험 경감사무국과 간담회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부상 발판마련
간담회 사진. 보령시
간담회 사진. 보령시

[보령=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보령시 김호 안전총괄과장이 지난 19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의 동북아사무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보령시는 지난해 5월 보령시는‘복원력 허브도시’로서 국제적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UNDRR 동북아사무소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었다.

이어 9월에는 인천광역시에서 개최했던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에 참석해 보령시를 세계에 널리 홍보해 재난 복원력 허브 인증 도시들과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원력 허브란 재난 및 기후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정치적·기술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도시를 말한다.

이는 센다이프레임워크 2015-2030에 따라 재난위험경감 전략과 계획을 개발 및 실행하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참여시켜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장기적·지속적 노력을 시행한 도시 중 UNDRR에서 인증하는 도시다.

이날 간담회는 ‘재난복원력 허브(Resilience Hub) 도시’ 지정과 ‘MCR 2030 캠페인’을 위해 국제도시들 간에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하는 자리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보령의 재난복원력을 증대시켜 재난위험경감 전략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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