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절수기기 설치 사업’ 추진
아산시, ‘절수기기 설치 사업’ 추진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1.19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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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노후 공동주택 900세대 대상
물 절약 인식·저탄소 녹생 성장 구현 앞장

[아산=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 아산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절수기기 설치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절수기기 설치 사업’은 지난해 「아산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등의 설치에 관한 조례」가 개정돼 시행 근거가 마련됐고, 올해 9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연말까지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2001년 이전 준공된 노후 공동주택 900세대이며, 세대당 총 3개 이내의 절수기기(주방용 수전, 욕실용 샤워기, 양변기)가 설치된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이며, 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이 첨부된 사업 신청서 등을 지참해 아산시청 상수도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천흥렬 상수도과장은 “절수기기 설치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물 절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물 절약 홍보 등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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