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선정
금산군,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선정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4.01.15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신규 수급자 205가구 발굴
148가구 긴급생계비, 의료비 지원
지난해 10월 금산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열린 금산우체국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금산군
지난해 10월 금산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열린 금산우체국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금산군

[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군이 지난해 주민 생활 안정 기반 마련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주 소득자의 사망‧가출‧행방불명‧중한 질병, 화재, 전세사기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적극 발굴하고 경찰서, 우체국 등 기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우선 보장이 필요한 신규수급자 205가구(307명)를 발굴해 생계급여를 지원하고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48가구에 대해 긴급생계비, 의료비 등 지원을 추진했다.

또한 기존 수급자의 수급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수행되는 확인 조사와 전출입, 사망, 소득재산 변동에 대해서는 조사 내용에 따라 적기에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자료를 수정‧보완해 제도의 신뢰성을 높였다.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는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비대면 실시간 접수 창구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했다.

이외에도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실무자 교육과 담당자 지도 점검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군은 지난해 12월 말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되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범인 군수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나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행복과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