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투데이충남]김경호 기자= 홍성군의회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17명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7박 10일 일정으로 국외연수를 실시 중이다.

이번 연수는 스페인과 포르투칼의 우수 축산물 유통시장 및 현지조사, 도시재생사례, 저탄소 녹색성장 선진사례 현장 및 기관 방문으로 홍성군 지역현안과 비교하고 우수한 정책사례를 반영할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미구엘 시장의 축산물 가공품 판매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포르투칼로 이동해 세계 원도심활성화와 문화유산보존 선진사례지 견학을 통해 홍성군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홍성군의 축산 가공품 개발과 유통시장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리스본의 pingo Doca, 세비야의 축산시장 관리사무소, 바로셀로나의 축산사육 시설 및 가공 현장을 방문한다.

전세계적으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진사례 견학을 위해 △세비야 환경단체와의 미팅, 바로셀로나 거리 신호등 및 자전거 이용 현황과 카에타노 수소 전기버스도 견학한다.

마지막으로 일정으로 균형있고 지속가능한 도시 및 경제개발 촉진의 혼합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바로셀로나 22@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선균 의장은 “방문국의 선진사례를 홍성군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가 있는지 면밀하게 검토하고 의원들이 함께 공부하고 의논해 군민들이 만족하는 정책사례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kgh6213@paran.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