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시장, 신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백성현 시장, 신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4.01.12 2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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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논산비전, 역점 사업 청사진 제시
올해는 세계로 뻗어 나가는 논산시 만들 것
백성현 시장이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논산시
백성현 시장이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논산시

[논산=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12일 관내 시니어클럽 운영 식당에서 신년 언론인 오찬간담회를 갖고 2024년 변화하는 논산의 비전과 역점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백 시장은 2023년 시정성과를 되짚으며 2024년 논산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백시장은 “여러분 모두와 머리를 맞대고 호흡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일등 지자체를 만들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이어 “지난해는 논산이라는 큰 밭에 변화의 씨앗을 뿌리는 한해”였다며 지난 1년의 소회를 밝히면서 “2024년은 그 변화의 씨앗이 희망과 발전의 새싹으로 자라 열매를 맺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과거에 답습하는 그런 행정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해방 그리고 혁신을 통해서 논산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백 시장은 이날 새해 시를 변화‧발전시킬 역점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국방군수산업분야와 산업단지 관련 사업으로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신규 산업‧농공단지 전략적 조성 추진안을 설명했다.

특히 국방군수산업과 관련한 굵직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논산의 변화를 가져오는 촉매적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심층적인 노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 다짐했다.

또한 국방군수산업의 기업‧공공기관 유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논산의 살거리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희망찬 기대감을 덧붙였다.

농업분야에서는 2024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 개최를 짚으며 “대한민국 기초단체 중 최초로 해외 농산물 박람회를 태국 방콕시와 공동 축제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동남아 시장에서 논산 농산물이 빛날 수 있는 강점과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백 시장은 궁극적으로 해외수출 활성화와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필두로 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농산물 유통 구조를 개선, 농가의 고소득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더해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단계별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15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예상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가 주목하는 논산으로 발돋움하는 특이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관광분야에는 지역의 보고인 탑정호의 인프라 변혁안을 소개했다. 이 중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탑정호 수변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언급하며, 2024년은 탑정호의 실질적인 개발의 첫 단추가 끼워지는 중요한 해라 설명하며, 아름다운 자연과 역동적인 체험 그리고 고유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꿈의 리조트 건설을 다짐했다.

백 시장은 “2024년 논산의 뜨거운 변화와 도전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 만큼 언론인 여러분과 공직자,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이 도와주셔야 가능하다”며 모두의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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