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금산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1.12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쇄지원단 신청 마을 방문 추진
퇴비 활용 미세먼지·병충해 예방

[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군이 올해 미세먼지와 산불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을 전개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6명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이 마을을 찾아가 고춧대, 들깨대, 참깨대, 과수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준다.

군은 이달 26일까지 지원 마을과 작목회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2월~4월, 11월~12월 기간에 계절 관리제와 연계해 처리 지원을 운영한다.

지원 접수는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경작지 면적과 영농부산물 등을 기재해서 신청하면 된다.

일정은 고령층이 거주하는 경우를 우선해 배정할 방침이며 고추지지 노끈과 철사 등이 혼입되지 않도록 분리해 놓으면 파쇄지원단이 현장에서 영농부산물을 토양 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파쇄한다.

군 관계자는 “논‧밭두렁 소각은 산불발생 위험이 커 이를 막기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에 나선다”며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과 병해충 발생 저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