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당진 서정초등학교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력캠프, 한글캠프, 독서캠프, 영어캠프 등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글 및 학력 캠프에서는 한글 지도가 필요한 학생, 중도입국 다문화학생,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 등 22명의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담임교사와 다문화 한글강사의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부족한 기초학력을 보충했다.
또한 독서캠프에는 2학년 학생 10명이 참여하여 책놀이, 그림책 독후활동, 그림책 캐릭터 만들기, 디폼블럭 만들기 등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길러줬고, 영어캠프는 4~5학년 중 희망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기초 영어회화 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영어보조강사와 함께 직업 세계 탐험이라는 주제로 놀이와 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력캠프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아침에 날씨가 추워 학교에 오기 힘들었지만, 담임선생님과 모르는 부분을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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