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이종담 부의장, 정류장 협약
천안시의회 이종담 부의장, 정류장 협약
  • 이은진 기자
  • 승인 2024.01.11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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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사거리 고속버스 정류장 관철시켜
불당 1, 2동, 백석·쌍용 20만 주민 편의 도모

[천안=투데이충남]이은진 기자= 천안시의회 이종담 부의장이 지난 10일 천안시의회 부의장실에서 천안시 시내버스 3사 대표들과 ‘서울-아산(동양고속) 천안시청 사거리 중간정차 정류장 설치를 협약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불당 1, 2동 및 백석동, 쌍용동 20만 지역 주민들의 오랜 민원 사항이었던 서울-아산을 운행하는 동양고속 버스 중간정차 정류장 설치를 이 부의장이 지난 1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성사함에 따라 진행됐다.

이종담 부의장은 “고속버스가 중도 정차하지 않아 불편함을 느끼셨을 지역 주민들이 앞으로 중간정차 정류장이 설치되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이용 가능하도록 정류장 설치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양고속 관계자는 “이종담 부의장의 지난 1년여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와 충청남도의 협조를 통해 천안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고속버스 중간정류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관계자는 “시민의 요구와 이종담 부의장의 의지를 적극 반영해 대승적 차원에서 권역별 시내버스 및 고속버스 노선의 경계를 허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종 천안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실내 승차권 발매기 및 유개승장장 설치 등 쾌적한 고속버스 승차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중간정류장 설치 관련 비용이 추경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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