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복덕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 ‘시동’
부여군, 복덕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 ‘시동’
  • 김남현 기자
  • 승인 2024.01.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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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향후 5년간 183억원 투입...상습침수구역 해소
박정현 부여군수가 외산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부여군 제공 

[부여=투데이충남] 김남현 기자= 박정현 군수는 지난 9일 외산면 화성리 화성교 앞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동안 외산면 복덕천 일원은 집중호우시 수위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으로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상가·농경지·주택 등의 침수로 경제적인 피해와 주민 불편이 가중되었던 곳이다.

군은 향후 2028년까지 5년간 183억원을 투입하여 배수문 6개소와 배수통관 12개소, 복덕천과 마동소하천의 교량 7개소를 신설 또는 재가설하는 등 대대적인 하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외산면의 상습적인 침수구역을 해소하여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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