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보령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2023학년도 하반기 ‘함께 그린(Green) 환경소식지’를 발간했다.
이번 소식지는 상반기보다 더 내용을 충실히 채운 총 63쪽 분량으로 환경을 고려해 인쇄물 대신 카드뉴스(네모소식) 형태로 배포됐다.
‘함께 그린(Green) 환경소식지’는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초·중·고 12명의 학생이 스스로 취재, 작성, 편집까지 도맡아 완성됐다. 이 소식지는 보령의 모든 시민이 다 함께 환경 사랑을 그려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번 소식지는 기자단 학생들이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을 취재한 기획보도에서부터, 일상 속의 환경 관련 정보, 학교 현장에서의 환경 소식, 생태 전환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소개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또한, 보령 학생들이 직접 참여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환경 퀴즈와 기자단 활동 소감도 실려있다.
학생기자단 소속 한 학생은 “기사를 직접 작성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고민하는 과정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커졌으며, 다른 학교들의 환경교육 소식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2024학년도에도 환경소식지에 더 풍성한 소식이 담기기를 기대하며 보령 생태 문명 학생기자단에게 수고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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