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주민불편 “쌍북리 육교 철거” ‘횡단보도’ 조성
부여군, 주민불편 “쌍북리 육교 철거” ‘횡단보도’ 조성
  • 김남현 기자
  • 승인 2024.01.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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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군수, 교통약자 배려한 시설물 개선 지시
박정현 군수의 현장 설명회 모습. 부여군 제공

[부여=투데이충남] 김남현 기자= 박정현 군수는 지난 8일 부여읍 부여초등학교 앞 육교철거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사업장은 쌍북리 육교시설에 대해 낙상사고 등 불편을 호소한 단체민원이 접수된 장소로 당초 육교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설치공간 부족 및 육교 노후화로 인해 철거 후 횡단보도를 조성하는 방안으로 선회했다.

아울러 횡단보도 설치에 따른 신호 최적화와 교차로 효율 극대화 방안도 사전 검토하여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도로교통 환경도 제고하고자 고심하였다.

박정현 군수는 “연내 준공되는 이 사업은 보행자와 차량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공단 등 여러 기관과 협의했다.” 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현장을 직접 살펴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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