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국악강습) 직무연수
공주교육지원청, 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국악강습) 직무연수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1.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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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공주교육지원청이 8일 공주 한옥마을에서 ‘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국악강습) 직무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가야금 연주 실습 과정으로 공주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악강습 직무연수는 가야금 연주 실습 및 실기 연수로 1학생 1전통악기 수업 운영을 위한 교원들의 국악기 연주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과정이며, 연수 대상자는 학교에서 음악 교과 지도를 담당하거나 국악 관련 교과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 그 외에 교과 연계 국악 지도를 희망하는 교사로 선정됐다.

연수에 참여한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 장고은 교사는 “음악 교과에서 국악 지도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지만, 정작 지도 교사가 국악기를 다룰 수 있는 경험과 기회가 부족했다”면서 “이번 직무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국악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류동훈 교육장은 “교원들이 다양한 전통악기를 체험하고 가야금 연주를 통한 예술 소양을 함양해 학생들이 국악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고, 우리의 것을 더욱 소중히 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학교 현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에 맞는 교원의 예술융합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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