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투데이충남] 최태숙 기자=보령시 송학초등학교가 지난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종업식 및유치원 수료식과 6학년 학생들의 제75회 졸업식을 실시했다.
겨울방학 종업식 실시 후 2023학년도를 마지막으로 퇴임하는 김미정 교장을 향한 학생들의 편지와 꽃다발 전달식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6학년 학생들 11명과 병설유치원 원아 2명의 졸업식과 수료식이 시작됐다. 졸업생과 수료생을 비롯한 대상 학생들의 학부모, 1~5학년 재학생이 모두 모여 졸업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학생들은 졸업 축하 영상을, 졸업생들은 영상 편지를 직접 제작해 축하와 아쉬움을 함께 전했다.
졸업생 학부모는 “학생들이 남긴 영상 편지가 인상 깊었다. 6년 동안 아이들을 사랑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학년 졸업생은 “막상 학교를 떠난다고 생각하니 친구들과 헤어지는게 아쉽고 슬펐지만 학교의 이름을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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